몇 마디로
그렇게
툭,,
잡았던 손을 놓아버렸다

그렇게 놓기가 힘들 줄 알았는데
더 이상 잡지 못 할 생각에 그리도 마음이 아팠는데

그의 손이 더 이상 따뜻하게 느껴지지 않아서일까
이미 힘 빠진 손 내가 겨우 붙잡고 있다는 생각 때문일까

막상 놓고나니깐
무.덤.덤.

같이 보내왔던 시간
같이 나누었던 이야기들
같이 풀어나갈려고 했던 꿈

그렇게
툭,,

함께 나누었던 기억들은
이젠 갈곳 없는 집시의 기억들이 되었고

함께 걸었던 길은
이젠 각자 알아서 걸어 갈 다른 길을 찾게 되었다

두 사람의 사이는
돌이킬 수 없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

툭,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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