둘이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답 하기가

너무 개인적인 것을 나누는 듯해서 민망했고

애매해서 어떻게 답을 해야되는지 몰라서는 아니고

확실한 답은 알지만

그 답의 정체성을 내가 아직 다 파악하지 못 해서

그 답은 나를 불안하게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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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이젠 그나마 편하게 답 할 수 있을것 같다.

간단하고 더 붙어 설명 할 필요가 없는 답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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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그저 명절 인사 나누는 사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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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도 덜도 아닌 그런 사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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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, 그걸로 충분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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