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분만„ 아니 1분만„ 1분만 응? 안..되겠니?

참으로 뻔뻔하게 구는 ‘시간’..

기다려 주지도 않고, 뒤돌아 볼 시간도 안 주고„ 자기가 뭐 대단한 뷔뷔뷔뷔아이피라도 되는 줄 아나보다..!

시간이 없어서 끝내지 못한 일들은 너무 많이 쌓여있고.. 읽고 싶어서 사 놓은 책들은 첫페이지 조차도 구경 못한체 책꽂이에 얌전히 기다리고있고.. 매년 스크랩한다고 모아놓은 ‘이것저것’ – 어두운 박스 안에 몇년째 가처있다.

어릴땐 시간이 지나가는 줄도 모르고 그냥 뛰고, 먹고, 놀고, 공부하고, 잤었는데,,

세월이 흐르자 ‘시간’이라는 존재를 느끼게 되고, 그의 ‘뒤도 안 돌아보는’ 성격을 알게 되고..

그리고 언젠가 부터 나의 변명의 주인공을 대신 맡아준 ‘시간’ —

“시간이 없어서..” // “시간만 좀 더 있었으면 난 할 수 있었어..” // “시간이..”

tick          tock          tick        tock          tick          tock          tick        tock

지금 현재 3시 48분„ 3시 49분„ 그리고 곧 4시 —

이렇게 1분 하나 하나가 모아져서 하루가 되고, 1주일이되고, 1년이 되고.. 힘들게 1초 1초를 모아서 1분이 만들어지고, 1분을 또 열심히 모아서 1시간이 되는.. 내 일상의 1시간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낸게 벌써 몇변인가?? 꼭 붙잡지 않고, 너무나도 쉽게 다 흘러버리는 시간.. 힘들게 1초, 1분을 모은 그 1시간, 2시간..

소중한 만큼„ 내가 그 만큼 귀하게 생각을 안 해 준 시.간.. 미안해 — 지금 부터 노력할게!! 너가 힘들게 열심히 천천히 모은 1분 1분 — 흐르지 않고„ 잘 쓸게!

넌 그냥 예전 처럼„ 계속 해 온것 처럼„ 나에게 너의 1초, 1분, 1시간을 맞겨줘 — ♥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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